구미시는 지난해 연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시(市) 부문 종합 1위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도시로 평가 받았다. 또 시는 지난 10년 동안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주요기관으로부터 400여 개의 상을 받아왔다. 지역복지 정책 평가 10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경영혁신부문 기관 대상 수상 등 시정 10년 연속성의 결실이 도시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주요기관으로부터 400여개의 상을 받아왔다. 게다가 지역복지 정책 평가 10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경영혁신부문 기관 대상 수상 등 시정 10년 연속성의 결실이 도시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규모 낙동강 체육공원… 내륙 최고의 레저스포츠 도시 2012년 64만평의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낙동강 체육공원은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등 총 9종 44면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구미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개장 당시 5만5000여명이던 방문객도 2015년에는 48만명으로 껑충 뛰어, 시민들의 여가 스포츠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3년 완성된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은 전국 최초로 3대 산악레포츠(인공암벽등반, 산악자전거(MTB), 패러글라이딩)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말께 문을 열게 될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필두로 구미에는 레저스포츠 시설이 대거 구축된다. 남유진 시장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세부 시설들이 하나둘 들어서면, 구미에는 낙동강 중심의 내륙 최고 명품 수변도시로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 최초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지난 2012년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겪으며 시민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도시안전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했다. 2013년 재난‧안전사고 전담조직인 안전재난과와 환경안전과를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개소해 대규모 화학사고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도내 최초로 2017년을 목표로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전국 최초로 조성한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도내 최초로 시행한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여성무인택배 서비스, CCTV 대폭 확충 등 도시 전반에 대한 안전체계를 구축하며,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비 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분석결과에서는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최초 가시권내 농로포장 100% 달성…도‧농 상생의 기반 조성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가시권내 농로 포장 100%를 달성하고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농기계 구입지원과 각종 선진 재배기술 보급,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2015년 단위 면적당 쌀 생산량이 609kg으로 도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구미시승마장과 낙동강 승마길 등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륙 최초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올 하반기 개장하는 ‘산림에코센터’ 등을 통해 농촌지역을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재탄생시켜 나가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0년간 처음 열정 그대로 가슴에 품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완성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