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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노조 단체협상 상견례 <칠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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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소통마루에서 2023년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김재욱 칠곡군수와 장성원 위원장을 포함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노동조합 활동 보장 ▲근무조건 개선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금지 ▲사회적 책무 등 전문과 본문 13장 111개조, 부칙 7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사 양측이 단체교섭을 통해 8월중 최종 단체협약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설립 후 첫 단체협약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노사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소통해 직원복지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형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원 위원장은 “적법한 교섭절차를 준수하고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요구안을 작성했으며 사측과 상호보완적 관계인 만큼 원만한 합의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과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은 정기적인 실무교섭을 통해 입장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