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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시니어 디지털 콘서트가 지난 15일 안동 모디684 문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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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배움터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시니어 디지털 콘서트가, 지난 15일 안동 모디684 문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경북도 사업자인 경북대학교와 SLI, 안동시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익한(Useful) 프로그램 4가지를 선정해 구글 AI 학습, 키오스크 및 VR 체험, 치매예방 게임, 디지털 연주하기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악기 연주는 매곡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감동 어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디지털 콘서트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젊은 세대와 공감·소통의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아울러 안동지역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강사들이 주체가 돼 시니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된 점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호응을 받았다.
안동시는 디지털배움터 5개소, 체험존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에듀카를 이용한 방문교육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고객센터(1800-009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