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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산불 모습.<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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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지난 5일 오후 3시 55분 경 산불이 발생, 임야 0.2㏊를 태우고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6시 18분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원 91명과 소방장비 10대, 소방헬기 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불은 고압전선이 끊어지면서 생긴 불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