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병욱 국회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를 방문해 <울릉도, 독도 특별볍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울를군 제공> |
|
남한권 울릉군수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13일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여의도 국회를 방문했다.
지난 5일 울릉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야당 대표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만나고 설득할 것!" 이란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남군수는 이 날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그리고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만나 '울릉도, 독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광폭행보를 펼쳤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실을 따로 각각 방문해 특별법 제정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법 제정에 힘써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만남을 끝낸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 생각되며,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 군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홍보활동 전인 지난 12일에는 경북 동해안상생협의회에도 참석해 울릉군 비상대피시설 설치를 위한 공동대응 건의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