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과 서울 명성교회 의료인선교회가 29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양군 청기면에서 하계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청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봉사활동에 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진료과목은 내과, 안과, 피부과, 치과, 통증과, 영상의학과, 한방 분야 등이다.위장조영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를 원할 경우 검사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해야 진료가 가능하다. 주민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최상품 보청기 10대도 제공한다.진료 외에 장수사진촬영, 네일아트, 법률상담 등은 물론 문화공연, 벽화그리기 봉사도 진행된다.진료시간은 첫날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 둘째날은 오전9시부터 낮 12시까지다.원거리 거주 주민들을 위해 대형버스와 승합차도 운행한다.김욱년 기자 kun04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