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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사랑 태권도는 지난 6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송하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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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새해를 맞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송하동 태사랑 태권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시 한번 정성을 모았다.
태사랑 태권도 수련생들은 지난 6일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한 봉, 한 봉, 소중히 모은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렇게 기부한 ‘사랑의 라면’은 관내의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한 부모 가족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사랑 태권도는 “태권도를 다니는 원생들에게 비록 작은 후원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도와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비록 아이들의 작은 사랑의 손길이지만 이 손길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동은 “벌써 3년째, 새해마다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는 태사랑 태권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희 송하동도 나눔의 의미를 실행하고 있는 태사랑 태권도를 본받아,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사랑으로 마련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