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희망학생 57명 선정돼 예천군 보건소는 26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몸짱 맘짱 건강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잘못 형성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예천교육지원청과 학교 보건교사 협조를 얻어 희망학생 57명을 선정돼 진행했다.프로젝트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 인력이 식생활교육, 요구르트탑 만들기 실습,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 구강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초빙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특히, 자신감 형성을 위한 자기소개,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푸드 실습,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 튼튼 식사방법,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아동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됐다.이현준 군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등 스스로 자기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 건강한 미래세대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