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교장 및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제1기 교직원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안동의료원과의 MOU 체결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연수는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 교직원들에게 체계적·전문적 금연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시도 및 실천율을 높이고자 실시했다.이 연수는 4박 5일 동안 금연치료를 전문의의 체계적인 금연상담, 임상심리사 전문 심리상담, 담배로 나빠진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종합건강검진, 폐 CT 촬영, 치과 검진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연수 참가자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수가 종료된 후에도 금연 상담 전화, 사후관리 금연 지원서비스 등과 연계해 6개월 간 지속적인 관리와 금연 성공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8~9월까지 교직원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과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의 활성화를 금연캠프 연수를 총 4기수(56명)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