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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 서면서 24일 실종된 주민

김민정 기자 입력 2022.12.26 11:47 수정 2022.12.26 11:47

태하항 인근 수중 숨진 채 발견

↑↑ 울릉 서면 태하항에서 60대 주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등이 수색활동을 펴고 있다. <경북소방 제공>

울릉군 서면에서 지난 24일 오후 3시 4분 경 실종된 주민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울릉 서면에서 60대 주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과 경찰 등 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휴대폰 기지국 주변 수색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이날 오후 11시 50분, 1차 수색을 종료했다.

날이 밝자 2차 수색에 나선 소방 등은 25일 오전 7시 30분 태하항 인근 수심 5m 수중에서 실종자 소유로 보이는 차량 1대를 발견,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인원 43명과 장비 9대를 동원해 수변과 수중 수색을 이어가던 소방과 해경 등은 이날 오전 8시 50분 경, 차량이 발견된 곳에서 약 70m 떨어진 바다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울릉 서면 태하항에서 60대 주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등이 수색활동을 펴고 있다. <경북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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