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25)가 또 한 번 SM엔터테인먼트 문화 강연회 '더 모먼트(THE MOMENT)'의 연사로 나선다.소속사 SM에 따르면 키는 다음달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브릿지 십 하우스(BRIDGE SHIP HOUSE)와 함께 무대에 선다.오는 9월 열리는 샤이니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Ⅴ(SHINee WORLD Ⅴ)'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아트 포스터와 컬래버레이션 작품, 멤버들의 특징이 담긴 캐릭터 일러스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키는 샤이니 뿐 아니라 엠넷 '엠카운트다운' MC, tvN 드라마 '혼술남녀'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 패션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브릿지 십 하우스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는 일본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다. 국내외 뮤지션·각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뿐 아니라 개인전을 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SM의 '더 모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와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만나 하나의 주제를 청중에게 전하고 교감하는 젊은 감각의 문화 강연회다. 다채로운 분야의 컬래버레이션 강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키와 브릿지 십 하우스의 강연은 다음 달 1일 밤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