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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이 지난 24일에서 25일까지 화랑마을에서 경주시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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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중앙‧광역 정책 트렌드 분석을 통한 공모사업 대응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4일에서 25일까지 양일간 화랑마을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실무교육과 경주시의 핵심 추진사업을 국가 투자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24일)에는 △중앙‧광역 정책 트렌드 및 2023년 정부 각 부처별 주요 예산분석 △정부 공모사업의 기념과 지역 우수 공모사업 사례 공유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2일차(25일)에는 △우리지역 자원 및 지역경쟁력 분석 △공무원 역량강화 방법론 등에 대해 습득하는 역량을 다졌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정책 트렌드 및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 등 주요예산의 체계적 분석으로 지역 현안사업 연계방안 모색과 국비확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특히 중요한 전략과제다” 며 “직원들이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기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에 집중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30개 사업에 국비 2,414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247억원을 확보해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