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동경주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100만 상당의 쌀(10㎏) 45포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상덕 양남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지역의 태풍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위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문무대왕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돼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진욱 양남면장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문무대왕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이번 위문품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지역의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