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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립도서관, 2022년 독후감 공모 수상작 발표

이승표 기자 입력 2022.10.12 13:58 수정 2022.10.12 13:58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총 16명 수상

↑↑ 지난 1일 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경주시 독후감 공모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립도서관이 ‘2022년 독후감 공모대회 대상’에 ‘나도 그렇게 말해볼게’ 독후감을 쓴 일반부 노경희씨를 선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일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2022년 경주시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공모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독후감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총 1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들은 “독후감이 담담하게 생활의 일면을 풀어내는데 적절했을 뿐만 아니라 줄거리 보다는 내면을 잘 섞어 표현한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초등 저학년부 최우수 이연주, 우수 정소은‧윤지원 △초등 고학년부 최우수 오승은 우수 김윤서‧고가곤 △중등부 최우수 김진서, 우수 이수진‧주은찬 △고등부 최우수 한진선, 우수 최영서‧허준행 △일반부 최우수 박혜연, 우수 김호균‧김준엽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독후감 공모의 한 심사위원은 “책 읽는 문화도시 경주의 열정을 읽을 수 있어 경주의 미래가 매우 희망적이다” 며 “전체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작품성이 전반적으로 우수했으며, 독창성이나 자기 표현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다들 비슷하였지만 전체적인 구성과 마무리가 예년에 비하여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했다.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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