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황오동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할 전문 인력 양성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황오동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을 지난 7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달 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3회차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이 실시된다.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황오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