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만나보는 영천경마공원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로비에 경마공원을 배경으로 한 생생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트릭아트 포토존은 말을 탄 기수가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착시 효과를 주고 다양한 연출(기수와 하이파이브, 손잡기 등)이 가능해 재미난 볼거리와 기념사진 촬영공간을 제공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내 4번째로 건설되는 영천경마공원은 사업유치 이후 13년 만에 지난 달 30일 기공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경마공원은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하게 되며, 우선 1단계로 2026년 개장을 목표로 5천석 규모의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등을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경마공원 착공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며”시청사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릭아트(Trick art)는 음영·원근 등을 이용해 착시를 일으켜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해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