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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기공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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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Co2 기술개발 협약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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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시장이 지역기업인 대성전장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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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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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 경주는 관광산업을 넘어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과 국가 원전산업의 등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야심찬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는 1,300여개의 자동차 소재부품 연관기업을 도내 65% 최다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메카다. 시는 2030년까지 가솔린 내연기관 생산중단 등 급변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동구어 2산단에 290억을 들여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건립해 신기술 보급, 기업지원, R&D,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육성 인프라를 조성한다.
또한 178억을 들여 CO2 절감을 위한 탄소 복합재 적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탄소 소재 부족현상과 환경규제 관련 재활용 기술 국산화를 위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를 내년 12월에 완공해 기업 애로기술 지원, 마케팅 및 판로개척, 첨단소재 적용 생산기술 상용화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2025년 가솔린 이륜차 생산중단에 대비, 120억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423억을 투입 2026년까지 이륜차 전동화 기술연구 및 배터리 공유플랫폼 거점센터인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를 구축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 배터리 생애주기 평가 및 국산화, 공유스테이션 신뢰성 확보 모니터링 기술개발 등 국산 전기이륜차 생산 전초기지를 구축한다.
아울러 자동차 및 제조업이 밀집되어 있는 외동 일반산단을 거점으로 3,322억을 들여 노후 산단에 친환경, 탄소중립, 고부가가치 소재산업 육성, 스마트 산단 등을 구축해 기업 매출액 향상 30%, 고용 창출 2,000명, 온실가스 배출 10% 감소, 에너지 사용 15% 절감 등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재도약 하고 있다.
또한 2026년까지 3,750억을 들여 영천, 경산 등과 미래 자동차 산업벨트를 조성해 유망 미래차 부품기업 유치 및 기술 허브센터 건립, 전문 인력 양성 등 경주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정립,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산업 대혁신과 지역 상생 부품산업 벨트 구축 등 경주가 미래 자동차 혁신클러스터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경주는 한수원, 월성원전, 중저준위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의 설계-건설-운영-해체-처분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사이클이 집적돼 있는 원전 메카다.
2025년 완공목표로 6,354억을 들여 소형원자로(SMR) 개발, 안전환경 실증 인프라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 원자력 연구산실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차질 없는 건립과 723억을 들여 2026년까지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2034년까지 9,000억을 들여 양성자가속기 2GeV급 확장 등 원전 첨단산업 육성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SMR은 세계 20여 국가에서 71종이 개발 중에 있으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에서는 2035년에 시장규모가 620조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현 정부는 원전수출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차세대 SMR 독자형 개발 등 미래 원전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R&D 사업에 투자해 원전 최강국의 지위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주시는 2억 5000만원을 들여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를 올 10월에 착수 내년 3월에 완료할 계획에 있으며, 이완 관련 이 달에 국토부에 신규 국가산단 조성 제안을 제출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3일에는 경주시,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화파워시스템, 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기관·기업에서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주가 SMR 등 혁신 원자로와 함께 친환경과 고효율로 대표되는 미래 에너지를 포함한 원자력 산업 집적단지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경주는 2050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립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조성(600억), 원전안전관리와 국민 신뢰확보를 위한 원안위 및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산하기관 경주이전, 방폐물 지역자원시설세 근거 지방세법 개정 등 원전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경주는 탄탄한 문화관광도시의 기반 위에 미래 자동차 산업과 원전을 활용한 국가 산업 유치 및 타 지역과의 자동차 산업벨트를 구축해 정부의 산업정책에 공동부응 하고 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기업 경쟁력 확충 등 천년고도 경주가 원전과 미래 자동차 산업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올인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