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경주 추진기획단이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보고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26일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제2차 보고회를 가졌다.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은 지난 2020년 시장(단장), 부시장(부단장), 국소본부장, 직속기관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방향 설정과 추진상황 점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렴주니어들이 기획해 만든 ‘청렴 UCC 영상’을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점검한 후 청렴도 부진사항을 독려하고 청렴 시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이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시책 캐치프레이즈 공모’ 당선작인 ‘시민의 목소리를 Hear! 청렴 1번지는 바로 Here!’을 외치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도 평가가 시민의 신뢰를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이므로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청렴사회 구현에 앞장 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9개월 동안 △취약분야 청렴책임관제 시행 △청렴메시지 전파, 청렴서한문 발송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자가학습 실시 △청렴시책 캐치프레이즈 공모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시행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