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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립도서관 입구에 운영중인 공유우산 설치 현황 사진<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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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방문객들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도서관 입구에 ‘공유우산’을 비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우산은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공유 우산거치대에 자율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방문객은 “갑자기 내리는 비로 가끔씩 아이와 도서관에 들릴 때 당혹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며 “공유우산이 제대로 잘 활용돼 제2호, 제3호 공유우산이 우리시에 지속적으로 생겼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갑자기 내리는 비에 대출한 책이 젖을까 걱정하지 마시고 자유롭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빌려간 우산은 꼭 반납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