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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연병장 사열대에서 생도들의 분열을 관람하는 육군3사관학교 19·28기 동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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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가 지난 23일 임관 40주년과 30주년을 맞은 50, 60대 동문 초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19기·28기 동문과 가족 1000여 명은 옛 추억을 따라 입영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북 영천의 모교를 방문했다.
학교 충혼비에서 부하를 구하기 위해 수류탄을 안고 산화한 고 차성도 중위를 비롯한 선배 전우들을 참배했다.
이어 생도 시절을 떠올리며 역사관과 시설을 관람하고 충성연병장 사열대에서 생도들의 충성의식을 참관했다. 또 기수별로 1000만 원씩 학교발전기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행사를 마친 후에는 마음의 고향 영천에서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오랜만에 만난 동기생과 정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방성대 교장은 “학교가 전진의 1보를 내딛을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특히 그 발자취는 호국간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3사관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