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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바둑 도시로 거듭난다’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9.21 15:22 수정 2022.09.21 15:22

2022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 스타영천팀 지역투어
영천시서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팀과 5R 2경기 진행

↑↑ 2022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 스타영천팀 지역투어<영천시 제공>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바둑TV에서 주관하는 2022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 지역투어 경기가 지난 20일 영천시 아우노펠리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2022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는 8월 15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경기가 열렸으며, 20일 영천시에서 열린 지역투어에서는 현재까지 4승 0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영천 팀과 2승 2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팀의 5라운드 2경기가 진행됐다.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이번 지역투어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날은 경기의 명예심판인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천’에서 경기를 시작한다는 개시 선언과 함께 대국의 막을 올렸다.

또한 이번 지역투어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 한국기원 이창호 이사, 영천시바둑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스타영천 팀과 데이터스트림즈 팀 선수단을 환영,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까지 해왔듯 스타영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까지 진출해서 우리 영천을 전국의 바둑 팬들에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시가 바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 저변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는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주관하며, 지자체 팀으로는 스타영천, 부천 판타지아, 의정부 행복특별시, 경기 고양시, 통영디피랑 팀, 기업 팀으로는 KH에너지, 데이터스트림즈, 서울 구전녹용 팀이 참가하여 총 8팀이 참가한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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