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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쇼콜라동아리 학생들이 태풍피해 봉사자들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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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쇼콜라동아리는 지난 19일 지역 태풍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들 위해 단팥빵 500개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제과제빵 전공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쇼콜라동아리는 초콜릿으로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고, 평소 식품안전과와 협업으로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단체이다.
위덕대학교 심윤희 학생은 “태풍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을 위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가 고민하다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 “학생들의 사려 깊은 행동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큰 힘이 됐다” 며 “민관이 힘을 모아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온전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뤄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