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경주시 문무대왕면을 비롯한 천북면 등지에서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차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청정누리봉사단 50여명은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지원해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했다.
봉사단이 찾은 곳은 경주 천북면 일원의 농가(비닐하우스)로 토사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우선 도왔다. 또 대종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와 지역 복지시설도 방문, 기자재에 묻은 토사를 씻어내고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