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이 지난 17일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15일 개관 후 월평균 1만명이 발명체험교육관의 콘텐츠를 체험한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1호 체험 중심의 발명교육관으로 단기간에 5만 관람객을 돌파했다는 것은 발명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고무적인 일이다.
개관 이후 발명체험교육관은 과학 및 발명에 관련된 100여 개 단체들의 연수장소 및 도내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적극 활용되었다. 따라서 5만명이라는 숫자 속에는 2,000명이 넘는 교사 및 전문가, 1,500명이 넘는 도내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어 단순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명교육으로까지 파급효과가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체험형 창의발명교육 및 발명지식전문교육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경주의 관광문화를 주도하는 황리단길에 위치해 전국 단위의 관람객들이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인증을 남기면서 발명체험교육관의 인기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앞으로도 발명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대표 체험교육관으로서, 우리 아이들 모두가 미래 발명가를 꿈꿀 수 있는 새로운 발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 중심의 발명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발명체험교육관은 오는 10월 14, 15일에 ‘발명길, 특허로(The Road of Invention, to Patents)’라는 슬로건 아래‘2022 경북도교육청 발명축제’를 기획 중에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