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하절기 무더위로 인해 가축이 폐사하거나 번식률과 증체량이 낮아져 생산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육우,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송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축사에 설치해 가축의 더위를 막아 줄 송풍기지원 사업은 축사시설이 노후화해 무더위에 피해가 우려되는 168개 농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축사송풍기는 가축이 무더위로 고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우선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어, “축사송풍기 가동에 따른 전력사용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충분한 전력량을 확보한 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