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에 이어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화경찰서와 연계하여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통화 비상벨을 확대 설치했다.군은 지난해 재래시장 및 내성천 주변 공중화장실 7개소에 시범사업으로 안심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이번에는 청량산도립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주변지역 7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박홍재 도시환경과장은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통화 비상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