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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 ‘착착’ 진행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4.11 17:18 수정 2017.04.11 17:18

숨쉬는 문경 모전천, 활력 가득한 도심숨쉬는 문경 모전천, 활력 가득한 도심

문경시는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총력을 다해 연중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문경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13년 착공하였으며, 총 사업비 150억을 들여 모전동(점촌교)~윤직동(윤직철교) 약 2km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수생태계로 조성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위적인 시설들을 대부분 배제하고 옛 자연적인 모습으로의 회귀와 하천 본연의 생태적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어 총 사업비의 2/3 가량을 유지용수시설, 오염방지시설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뿐만 아니라 천둥오리 등 각종 철새들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남경수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문경 시민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며 “복원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하천 생태계를 후세에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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