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문경

‘우린 한가족 행복하게 살아요’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4.10 17:47 수정 2017.04.10 17:47

문경시 고요리 전원마을 입주자, 지역민 초청 화합잔치문경시 고요리 전원마을 입주자, 지역민 초청 화합잔치

문경시 고요리 전원마을에 입주한 귀촌인 28세대(대표 박세환)는 지난 8일 전원마을 내 공원에서 고요1리 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상견례를 갖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귀농귀촌 바람이 불면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갈등문제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에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며 마을발전과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갈등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 수도권을 잇는 전철이 개통되고 단산에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특산물인 문경사과와 미나리 등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관광수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