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예천 로타리클럽회원들과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목욕봉사와 점심을 먹으며 행복한 주말을 보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아동들 중 성별이 달라 보호자와 함께 목욕하기 어려운 환경이거나,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위생관리가 미흡한 아동들을 선정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고 정서적인 지지와 발달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회원들은 한결 상쾌해진 몸과 마음으로, 점심을 먹으며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격려의 말과 정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