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이후 영양공직협)가 지난 6일 공식 출범했다.영양공직협은 이날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상욱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회장, 경북 시군 직장협의회 및 노조 회장단,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 자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김시홍 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지난 3년간 영양공직협을 이끌어온 오광욱 제 6‧7기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했다.신임 영양공직협 회장으로 이정화 (55‧여) 영양군 체육지원담당이 지난 2월 28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돼 이날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2년 임기의 회장에 취임했다.이정화 신임회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영양공직협은 현재 군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회원수 470여명)으로 2003년 3월 28일 출범해 15년차를 맞고 있다. 또 그 동안 군청 회원들의 복리 증진, 노사화합을 통한 근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