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3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초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관내‧외 귀농인 및 예비귀농인 83명은 이번 교육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회, 총 40시간 동안 기초 영농이론과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는다.
영농 경험과 농장 설계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 등 조기적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정책 안내, 농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을 갈등 관리와 같은 실제 농촌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 추진으로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로 도시민의 유입이 원활하도록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사업 및 교육을 확대하는데 영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