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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이 인근 학교에 신발 바닥 청소기를 지원하고 있다.<월성원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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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가 주변 지역 학교에 4900만 원 상당의 신발바닥청소기를 지원해 화제다.
이는 이 제품이 학생의 신발에서 묻어 들어오는 먼지를 제거하고 살균해 줌으로써 실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장치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양남초등 남경호 교장은 “월성본부의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 청결환경과 수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월성본부는 주변지역 학교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지원과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은 물론, 장학금 후원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월성본부가 이번에 지원한 신발바닥청소기는 창업기업 및 혁신제품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