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천강변공원 마늘전(완산동 1036-1)에서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협업기관 상담관들이 직접 찾아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찾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 민원, 건의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누구든지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영천시에서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민원이 해결되는 시민과 행정청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시민의 소리를 항상 경청해 시민들이 불합리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