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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방역소독작업<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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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전업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2차례에 걸쳐 방역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부터 실시될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점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실·방역실·울타리·CCTV 등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및 폐사율‧산란률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또 농가 방역 강화와 가축방역제도 개선을 위한 방역실태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농가에 2개월 이내 보완토록 지도하고, 이후 재점검에서 보완이 되지 않으면 행정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철저한 방역점검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