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국가유공자 유족의 2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았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도부터는 유공자 본인이 사망해 명패를 받지 못한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녕이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