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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소외계층 디지털 학습도우미 양성과정 개강식 모습<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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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소외계층 디지털 학습도우미 양성과정’ 개강식이 지난 16일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세부사업 중 하나로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실생활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과 학습 매니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시는 앞서 교육부 주관 전국의 평생학습도시(현재 185) 간 특성화사업경쟁공모를 통해 지역특화 프로그램형 분야에서 선정됐다.
소외계층 디지털 학습도우미 양성과정에는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지난 16일 개강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3회 총 12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사용법과 관리 △카메라 및 유용한 앱 활용 △사진·영상 편집 및 유튜브 활용 △SNS 소통, 키오스크 체험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스마폰 중심의 현장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관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디지털 학습동아리 ‘디세놀세’에서 재능기부를 할 보조 인력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업의 성과향상과 지역 내 적극적인 활용 확대를 위해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업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디지털 학습사랑방 운영’,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 차량 활용을 통해 디지털 교육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최영미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지역 내 디지털 역량향상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