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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경북도 '코로나 엔데믹' 관광 활성화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2.04.23 08:11 수정 2022.04.24 13:37

온라인 국내외 관광마케팅 추진한다

코로나도 이젠, 제법 수그러드는 요즘이다. 이때를 맞아 방역당국은 ‘상당한 수준’으로 사적인 모임 제한을 풀었다. 이 말만 들어도, 그동안의 코로나 피로도가 확 풀린다. 더하여 관광까지 푼다니, 일할 맛이 절로 생긴다. 

경북도는 이런 때를 맞아, 아주 적절한 관광계획을 세웠다. 관광은 마음을 움직이는 산업이란 말을 실감한다. 경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한다.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 수요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코로나 시기에도 철저하게 관광지를 방역했다. 안전관리, 힐링, 가족단위 체험관광 상품 개발 등의 수요자 맞춤형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지로써 각광을 받았다. 

이제 코로나 엔데믹(endemic; 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 경북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어려워진 관광 업계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관광 수용 태세를 구축은 경북 투어패스 운영, 다양한 채널로 경북관광 콘텐츠를 확산한다. 일상회복 국내 관광 활성화 추진,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 마케팅, 문화관광 축제를 활성화 한다. 경북관광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려, 경북형 관광콘텐츠 운영과 홍보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안전하게 여행하기 좋은 환경조성 ‘관광수용태세 구축’은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을 대비한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70개소에 현장 방역요원 152명을 배치한다. ‘경북투어패스’로 자유로운 여행은 나만의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완성한다. ‘경북투어패스’는 2020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주신라, 울릉아일랜드, 힐링여행, 문경레포츠 등 지역 연계형 투어패스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 개별 시·군 및 단품 특화패스 기획으로 2021년 23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다양한 채널로 경북관광 콘텐츠 확산은 SNS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일상회복 국내관광 활성화 추진은 경북에선 시·군과 함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 시·군 대표 관광 상품 4개, 야간 관광 상품 4개 사업을 선정·지원한다. 2022년 시·군 대표 관광 상품 4개, 야간 관광 상품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 마케팅 분야는 움츠렸던 외래 관광객들이 국제선 재개, 무격리 입국 허용 등 점차적인 일상회복으로 관광객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하여, 경북도에서는 전 방위적 해외 홍보마케팅으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한다. 코로나19 이전 주요 방한국이며 잠재 관광객 수요가 높은 5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운영한다.

현지 여행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상품개발 및 홍보판촉, 잠재 관광객 대상 관광정보 제공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마케팅을 추진한다. 재개되는 문화관광 축제를 통한 관광경기 활성화는 문화관광 축제 활성화 분야도 봄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 개최된다. 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행사로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5월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 고령대가야축제, 성주참외 페스티벌, 영양산 나물축제, 영주소백산 철쭉제 등 한 동안 볼 수 없었던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

김상철 경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그동안 어려웠던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이 기대된다. 이제부터 일상관광 수요에 대비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본격 추진하여, 올해는 경북관광 재도약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한다. 

경북도의 관광은 아주 시의가 적절하다. 문제는 아직까지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방역전문가를 관광지의 요소마다, 인원을 더 충원하여, 배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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