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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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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지난달 25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향후 20년간의 도시교통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영천시 종합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착수 보고회는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다산컨설턴트 측의 연구수행계획 보고 후 참석자들이 교통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 개진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다산컨설턴트는 계획의 개요, 영천시 도시교통의 현황 및 문제점, 기본목표와 개선계획, 부문별 개선계획 등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영천시 종합교통계획 수립 용역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 대중교통계획,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지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망라한 도시 교통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영천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에 대해 검토 후 종합교통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종합교통계획을 수립해 선진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금호-하양 간 국도 4호선 6차로 확장 등 교통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중·장기적인 교통 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이번 종합교통계획 수립 용역이 영천시 발전에 바탕이 되는 용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