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영환 도의원이 24일 국민의힘 영천 당협 사무실에서 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승표 기자> |
|
국민의힘 박영환(55) 경북도의원이 24일, 제8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영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도의원은 “영천의 대통합과 대도약을 이뤄내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하고 있는 시기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을 키울 미래지향적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소속 현 시장을 겨냥해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의 국힘 ‘원팀’구성은 지역발전의 필수 요소”라며 “분열이 아닌 하나 된 영천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농업 소득향상, 경북 소방안전체험관 유치, 경북 남부건설사업소 영천 이전, 영천경찰서 시내 신축 이전, 영천댐 관리권 확대개편 이관, 공병대와 항공대 등 군인 가족의 거주지 유치, 군인 복지시설 건립 등을 발표했다.
박영환 도의원은 영천 영동고와 계명대,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3·4대 영천시의원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