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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 모집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2.24 13:29 수정 2022.02.24 13:29

귀농·귀촌 희망 타시 도시민 내달 10일까지 3가구 모집
산내 다봉휴양마을서 1~3개월 동안 생활 농촌생활 체험

↑↑ 지난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퇴소식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0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에서 1~3개월 동안 생활하며 전반적인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영농체험·일자리체험·주민교류 등 다양한 체험으로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정착하고 싶은 마을과 농지, 자녀 학교 등도 알아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격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모집정원은 3가구(1가구당 1명)이다. 단 1가구에 한해서 부부일 경우 2명이 허용된다.

다음달 11일 유선면접을 거쳐 같은달 14일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다음달 20일 입주 예정이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청정지역 경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산내 다봉휴양마을은 해발 500m에 위치해 축사가 없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이다.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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