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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시민안전지킴이‘톡톡’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2.24 10:29 수정 2022.02.24 10:29

영천경찰서, CCTV 관제요원 2명에 감사장 수여

↑↑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영천경찰서 감사장 수여식<영천시 제공>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난 21일 음주운전자 검거 및 차량털이 절도범 용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 2명에게 영천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8일 새벽 야간근무 중 주취자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한 뒤 주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112로 신고해 차량 정보와 실시간 위치를 전달했다. 신고받은 경찰관은 신속히 출동해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했고, 자칫 음주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지난 19일 관제요원 B씨는 새벽 야간근무 중 중앙동, 교촌동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들의 손잡이를 당기는 남성을 발견하여 112 상황실에 신고했고 실시간 경로를 전달받은 경찰관이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러한 각종 사건사고의 발 빠른 대처로 이번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을 포함해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올해 2차례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2021년에는 경북지방경찰청 및 영천경찰서로부터 총 14회 감사장을 수상했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영천경찰서와 협조하여 상황 발생 시 집중 관제 및 실시간 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는 연중 28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영천시 범죄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천경찰서와 적극 협력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본적인 임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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