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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청정미나리’본격 출하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2.23 14:23 수정 2022.02.24 07:09

출하가격 800g 당 1만원, 아삭하고 향긋한 맛 일품

↑↑ 미나리 재배 농가가 세척작업을 하면서 포즈를 취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 암곡동 ‘동대봉산 미나리 작목반’은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미나리가 4월 초까지 출하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봉산 무장봉 청정미나리는 덕동댐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암곡 지하암반수에서 재배돼 잎이 연하고 맛이 아삭하고 부드러워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봄에 수확되는 미나리는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출하가격은 800g당 1만원으로 산지 현장 직판 및 택배 판매를 하고 있다.

권오근 작목반회장은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특히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몸에 쌓이는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는 해독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해천 경주시미나리협회장은 “미나리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고품질 미나리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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