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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주시장학회와 포항유성요양병원이 21일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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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시장학회와 포항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1일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유성요양병원은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귀화 이사장은 “경주 출신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고향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장학회 이사장은 “올해 첫 장기후원자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장성동 소재 유성요양병원은 고령화로 급증하는 노인 환자 등 주민들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