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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동절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2.08 15:08 수정 2022.02.08 15:08

매년 2회 단체 헌혈...지역사회 혈액 수급 위기 극복 동참

↑↑ 동절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청 전정에서 8일 동절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단체 헌혈 취소, 개인 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 보유량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 증가로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의 실천을 위해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헌혈자 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 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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