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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양남면 서동리 야산 산불 진화모습.<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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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한 야산에서 지난 7일 오후 11시 43분경,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주 양남면 서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야산 0.3㏊를 태우고 3시간 2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