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 및 정책세미나 행사에 참여했다.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됨으로써 영천시는 2022년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당연직 회원으로 가입됐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단체장과 교육 수장들이 한 데 모여 앞으로 평생학습도시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 현판 수여와 기조 강연, 2022년 교육부 업무계획 발표, 토론, 상반기 정기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는 현재 182개 지방자치단체와 75개 지역교육지원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날 대표로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가입된 만큼,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발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으로 코로나19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등 교육생태계 변화 대응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제9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시행, 찾아가는 배달 강좌, 귀농귀촌 in 마을학교 운영, 장애인 직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