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세사리빙(구.황금이불)에서 100만원, 돌할매보존관리위원회에서 100만원, 영천우유영농조합법인 김윤기 대표가 15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세사리빙(구.황금이불)(대표 김정순)은 야사동에서 기능성 침구 및 커튼 등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로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이번에 100만원을 포함 현재까지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정순 대표는 “임인년 새해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서민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된다”며 “힘들수록 더 나누고 내일의 꿈은 더 크게 가져야 하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돌할매보존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도)는 북안면 관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인 돌할매를 보존·관리하고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며 지역 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꾸준히 참여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기탁액은 710만원에 이른다.
한편 영천우유영농조합법인(대표 김윤기)은 2008년에 설립한 화산면 소재 조사료 생산 전문 농가로 ‘2021년 경북 동계작물 사일리지 품평회’에서 우수상(1위)을 수상할 만큼 양질의 사료작물 사일리지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개선 등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15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진심 어린 장학금 기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영천시장학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