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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고을장학금기탁-청진이앤씨<성주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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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성주불교총연합회가 10일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3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주불교총연합회는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인 성도절(음력 12월 8일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지역학생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백만원씩 기탁해 총 누적액은 1,800만원에 이른다.
또한, 같은 날 ㈜청진이엔씨 박명진 회장은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장학금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 기탁했다. 2015년 장학금 2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해마다 1천만원씩 누적하여 올해까지 총 9천만원을 기탁했다.
용암면 소재한 ㈜청진이엔씨는 지난 2004년 설립되어 보차도용블럭, 공동구 뚜껑, 잔디블록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뜻의 받들어 지역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여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공무원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75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