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이 중에서도 동해 난바다엔, 우리 땅인 독도가 있다.
이 독도를 두고 일본은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우리의 심사를 뒤틀리게 한다.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를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힌다.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다 이 고시는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은 내부 회람용이란 도장을 찍었다. 관보에 게시된 바도 없다. 독도를 일본 땅에 편입한다는 내용만 담았다. 이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회람본일 뿐이다. 공식적으로 고시된 사실이 없다고 알려졌다. 당시 몇몇 사람들만이 비밀리에 돌려 보았다.
때문에 일본 국내에서도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알지 못했다. 이어 명치(明治) 38년 2월 22일이라고 일자만을 적었다. 이 한 장이 말하는 것은 시대가 바꿔도, 일본은 아직까지 제국주주의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했다는 증거다.
2021년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검정을 통과한 역사 총합(12종), 지리 총합(6종), 공공(12종) 등 3개 사회과목 교과서 30종 모두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 담겼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점거했다는 표현도 다수 포함됐다.
메이지 시대 초기 일본의 대표적인 지리·지문학자로, 수많은 지리교과서와 부도를 편찬한 오쓰키 슈지(大摫修二, 1845∼1931)의 여러 저작에 관한 연구서에서 독도는 ‘일본령’이 아닌, ‘한국령’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현재도 일본의 양심세력은 이 같은 학설에 동의한다. 2021년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에 대비해 국제법, 역사, 지리, 해양, 생물 등 독도 관련 학문에 대한 분야별 후속세대 연구기반을 조성했다.
지난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독도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 기술 및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에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 교육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논리적인 교육으로 대응하는 ‘독도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개교한 온라인 독도교육 누리집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 및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됐다.
2022학년도부터 전국 광역시·도 단위 16개 교육청과 연계한다. 전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독도교육을 이용할 수가 있다. 독도교육 플랫폼 역할을 한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누리집 화면에서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학교명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사이버독도학교 초급·중급·고급과정의 독도 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수강 할 수가 있다.
교육콘텐츠와 독도 게임, 독도 웹툰, 독도 노래, 뮤직 비디오, 독도 문학·예술자료, 독도 다큐멘터리, 독도 실시간 영상 등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천적 ‘독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가 일부 개정되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독도는 대한민국 땅’(영토)슬로건 사용을 권장한다. 각 급 학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한다.
경북도, 도의회, 도 교육청, 도 경찰청, 울릉군, 영남대 독도연구소,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지난해 5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적극 협력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교육과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독도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한다.
본란에서 독도를 두고,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하고, 동해를 ‘독도해’로 부르자고 수차례에 걸쳐 주장했다. 또한 영토는 경찰이 아니고, 군이 담당할 것을 또 다시 주장한다.
독도의 우리 땅 주장에서 독도웹툰, 독도노래 등으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