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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사랑의 온도탑 조기 목표 달성 모습.<고령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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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희망2022 나눔캠페인’시작 30일 만에 목표액 4억 500만 원 이상을 모금,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군민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해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캠페인 기간이 절반이 남았음에도 지난 해 보다 18일 앞당겨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에서 1억, 고령 아너소사이어티 1호 ㈜삼진(대표 성목용) 1000만 원, 3호 우수농장(대표 이기홍) 2000만 원, 5호 대욱케스트(대표 문영욱) 5000만 원, 고령군 나눔리더스클럽 1호 성산면최고경영자협의회 1,700만 원을 비롯 여러 기업체에서 기부 했다.
이런 각계 각층의 열기가 모여 현재까지 성금 3억 8000만, 성품 7000만 원으로 총 4억 50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번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령 사랑의 온도탑은 현재도 수은주가 상승 중이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조기에 성금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고령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동참한 모든 기부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곳곳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